충북도의회 제2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 5개 기관 업무상황 청취 충북도의회가 오송역 화장품 전시·홍보·판매관에 대한 전문 운영과 천연물 신소재 개발,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의 글로벌화 등 화장품 산업 관련 사업에 대한 내실과 전문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수완)는 제 366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6일 제 2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산업국·소방본부·균형건설국 등 관련 부처·기관 5곳으로부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수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진천군 제 2선거구)은 “KTX 오송역 2층에 위치한 화장품 전시·홍보·판매관에 2억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이에 걸맞은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남진 의원(더불어민주당·괴산군 선거구)은 충북 제천에 천연물 신소재개발 지원센터 등 7개 시설을 구축하는 천연물 종합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국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연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증평군 선거구)은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뷰티 산업 엑스포 행사는 연례행사처럼 형식적인 전시회로
충북 바이오산업 기업유치추진단 구성 바이오 5각 벨트 구축…오송 거점 시‧군 전역 연계 확산 추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그동안 구축해온 첨단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우수 화장품,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기업을 집중 유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오송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바이오산업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지난 6월 4일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면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섰다. 최근 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자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부각되면서 전국적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도는 추진단을 구성, 한 발 앞선 유치활동으로 ‘바이오산업의 중심, 충북’의 위상을 더욱 굳히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250여 곳의 바이오 관련 기관과 기업이 입주해있는 오송에 거점을 두고 바이오기업의 투자 동향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유치 분야로는 화장품,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천연물산업에 집중하고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 등도 유치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집중했던 유치지역을 오송에 국한하지 않고 충주, 제천, 옥천, 괴산 등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